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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도 안산시 노사민정협의회는 10일 시청에서 회의를 갖고 질 좋은 일자리 창출 및 다 같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 만들기를 공동 실천하기로 선언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선언문을 통해 ▲취약계층을 배려하는 열린 노동운동 지향 ▲비정규직 노동자의 정규직 전환 노력 ▲노동자의 복지증진 및 일·생활 균형 유도 ▲차별 없는 삶 보장 ▲기업 하기 좋은 여건 조성과 취약계층 노동자 보호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등에 앞장서기로 했다.
안산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자, 사용자, 시민사회, 시의 대표 위원 3명씩 모두 12명으로 구성됐으며, 2016년 3월 사무국을 연 뒤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오늘 공동선언을 계기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차별 없는 고용이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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