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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사민정 소식

2024.04.04. 경기경영자총협회, ‘중대재해 예방‧대응을 위한 중소기업 교육’ 개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04-0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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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영자총협회(회장 김춘호‧이하 경기경총)는 4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커퍼런스룸에서 경기도내 50개 사업장의 대표이사‧안전보건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중대재해 예방‧대응을 위한 중소기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이 전면 적용됨에 따라 법 준수 준비가 부족한 중소·영세기업의 안전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경기경총‧한국경총‧고용노동부‧한국산업안전공단 경기지역본부 등 유관기관이 함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중처법 확대 적용에 따른 50인 미만 사업장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중점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주요 내용으로 중소기업에 당면한 문제 해결을 위한 △중대재해 종합대응센터 소개와 중처법 시행현황 △중대재해 발생시 사업장 대응절차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방안 △위험성평가 실무 이해 및 정부‧공단지원사업 안내 등이다.

중처법이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전면 확대됐지만, 현실적으로 중소기업의 대처가 미흡하기 때문에 정부가 지원하는 산업안전대진단, 위험성평가, 공동안전관리자 사업 등 핵심 사업을 활용할 수 있도록 애로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한 경영계의 입장이 더욱 중요해졌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경기도는 민선 8기 내 산재사고사망자를 약 27% 감축(2026년까지 사고사망 만인율을 0.29‱)하여 산업안전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발돋움하기 위해 중대재해 취약분야 산재예방, 노‧사 대표를 포함한 노사민정 주체가 모두 참여하여 산업재해 종합대응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한편 경기경총은 지속적인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캠페인‧안전문화 기술 전수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기경총 관계자는 “제조업‧건설업에 사고 사망의 70% 가량이 집중된 상태로 도내 중소기업의 산업안전예방 지원사업의 참여와 현장어려움 해결을 위해 도내 산업안전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도내 산업안전 문화조성을 위해 경영계가 모범이 되겠다”고 말했다.

 

수원일보 - 이민정 기자

출처: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304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