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노사민정협의회는 아산시의 주력산업인 자동차 산업의 일자리 유지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아산시노동자종합복지관과 손을 잡고 자동차 가죽시트 봉제기술자 양성과정을 개설했다고 11일 밝혔다.
봉제 기술자 선발 과정은 개인면담, 봉제기술에 대한 이해도 등의 평가를 통해 총 10명의 교육생을 선발, 지난 8일부터 첫 교육에 들어갔다.
교육생들은 앞으로 6개월간 자동차 가죽시트 제작과정을 실제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봉제기술자들을 통해 필요한 이론과 기술을 체계적으로 교육 받게 된다.
또한, 자동차 가죽시트 생산현장 방문을 통해 실제 자동차 가죽시트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 교육생들에게 생산현장의 적응력도 높일 예정이다.
아산시청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 추진으로 지역 자동차 가죽시트 산업이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기술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시트산업의 활력을 가져올 전망"이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 임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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