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

현장의 중심, 찾아가는 노동서비스, 보다 개선될 수있게 노력하겠습니다.
노.사.민.정관계자 여러분들의 행복을 위한 화합을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전국노사민정 소식

2022.08.29. 경기도-노사민정협의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8-30 14:10
조회
6
IP
125.240.70.248


경기도와 노사민정협의회 참여 기관들이 민생경제 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산업전환에 따른 노동·일자리의 공정한 전환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9일 경기도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8기 첫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에서 주요 참석자들과 이 같은 내용의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연풍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장, 김춘호 경기경영자총협회장 등 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함께했다.

첫 본회의 김동연 지사 등 공동선언
탄소중립 과정 불평등 최소화 협약
세모녀 사건 관련 65건 조치 공개도




이번 공동선언에 따라 경기도와 노동계, 경영계는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실천과제를 발굴하고 소통·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노동계는 신뢰·협력을 토대로 한 노사 파트너십 강화로 노동·민생경제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경영계는 고용안정, 노사상생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


도는 플랫폼·초단시간 노동자 등 노동권 보호 사각지대를 점검하고 노동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는 등 노동 안전망 확충과 민생경제 안정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로 정했다.




협의회에서는 경기도,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경기경영자총협회,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5개 기관이 참여하는 '탄소중립 산업전환에 따른 고용·일자리의 공정한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도 열렸다.

협약 기관들은 탄소중립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경제·사회적 불평등을 최소화하고, 도내 기업의 탄소중립 조기 진입 지원과 새로운 일자리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공동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김 지사는 "앞으로 노사민정협의회에서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대화를 계속해서 나누길 바란다"며 "이견이 있더라도 함께 가야 할 길에 대해 고민하고 작은 문제부터 조금씩 해결하고 실천하는 모습을 경기도부터 보여줬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수원 세모녀 사건과 관련 핫라인을 구축한 데 대해 "도지사 핫라인 첫날 전화와 문자를 포함해 총 65건이 접수됐다. 그중 일부 (위기가정)은 도에서 신속하게 조치에 옮길 수 있었다"며 결과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도나 시군에서 사회 안전망을 촘촘하게 하는 등 상생과 포용, 공동체 정신을 (사회가) 같이 살릴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인일보 - 고건기자

출처: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220829010005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