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은 고용노동부가 총괄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억8200만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사민정이 협력해 지역에 적합한 일자리 모델 발굴을 희망하는 자치단체에 컨설팅과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창군은 주력인 농생명·식품 산업을 활용해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상생형 일자리 모델을 발굴해 지역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군은 4월부터 컨소시엄 기관(한국갈등전환센터 대표 박지호)과 울력해 지역산업 현황진단→일자리 모델 개발 컨설팅→공론화→상생협약(노사민정)→일자리 모델 이행방안 마련 순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광희 상생경제 과장은 "고창군 지역사회와 노사민정 등 주요 주체들 간 상생의 토대를 만들게 됐다"며 "지역 실정에 맞는 상생형 일자리 모델 발굴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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