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노사민정협의회는 감정노동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및 권익향상에 기여하고자 감정노동자 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감정노동자 힐링 365!” 교육은 9일 택시업종 삼화운수 노동조합, 16일 상담업종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되었다.

감정노동자의 힐링을 위해 신체적 치유, 마음적 치유 두 가지 교육 프로그램으로 (강사 : 단국대학교 행정법무대학원 가족치료학과 전혜성 교수) 진행되었다. 강의는 자기치료를 통한 일차적 의사소통을 구사하고 외부 스트레스를 줄이고 마음을 치유&힐링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실시되었다.

엄태준 위원장은 “감정노동자는 우리의 소중한 시민이고 이웃이며 가족이다. 말 한마디의 따뜻함이 가져오는 힘과 배려를 통한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해 우리 모두가 인식의 변화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감정노동자 힐링 교육 및 캠페인을 통해 고객과 직원간 상호존중 하고 배려하는 올바른 서비스 문화를 만들고 감정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노동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경인매일 -  유형수 기자

출처:  https://www.k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251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