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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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사민정 소식

2020.08.31. 수원·성남, 코로나19 경제방역 통해 일자리 창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8-3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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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와 성남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 기업과 단체 등과 협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31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다음 달 중 노동자와 기업체, 시민, 지방정부 대표로 구성된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사 상생일터 만들기’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


지역사회 대타협은 코로나19로 지역위기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기업은 노동자의 일자리를 지켜주고, 노동자는 최대한 분규와 쟁의를 자제하는 내용의 공동행동 합의가 담길 예정이다. 합의가 완료되면 ‘상생 일터 만들기 노사민정 공동선언’까지 이끌어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협의회가 지역 노동자와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지역 협의기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지역에서 추진 가능한 정책으로 위기의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도 ‘공공기관 협의회’를 발족, 지역 상생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성남시와 한국국제협력단,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석유관리원, 한국원자력안전재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잡월드,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학중앙연구원 10개 기관은 이날 오전 서면 교환을 통해 ‘성남시 공공기관 협의회’를 출범했다.


협의회는 코로나19로 침체한 경제 회복을 위해 청년과 여성,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기관 일자리 늘리기 사업을 공동 시행한다.


또 오는 11월부터 △온라인을 통해 공공기관 일자리 릴레이 설명회 △대학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청년 채용 설명회, 멘토링, 현장 투어 △여성 창업아카데미와 창업경진대회 △사회적 경제기업 창업 지원 △공공기관 순환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이 60여 명이 참여하는 ‘성남시 미래 디자인 온라인 워크숍’을 열어 사람·산업·생활·환경 등 주제별 미래 비전을 구상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시민 의견을 정책화하기 위해 주제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성남시 공공기관 협의회 혁신 포럼’도 연다. 기관별로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도 10개 기관이 공동 참여해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운 지역주민을 지원한다.


협의회는 오는 10월 28일 이런 내용의 협약식을 하고, 연 2회 회의를 열어 지역 문제 공동해결에 관한 세부 추진 사업을 마련·시행한다.




한국일보 - 임명수 기자


출처: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0083110080000855?did=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