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허성무)는 노사민정 대표들과 노동존중사회 실현 및 창원경제 활성화를 위한 포용적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한국노총 마산지부 유형준 의장, 창원상공회의소 손무곤 사무처장 등 노사민정 대표들이 참여했다.
협약은 포용적 상생문화 정착, 노동자 고용 안정과 삶의 질 개선, 일자리 창출 및 생산성 향상, 대화와 타협을 통한 성숙한 민주주의 실천 등의 내용을 담았다.
또 노사민정협의회 정기회는 고용·산업 위기 지정에 따른 지역 경제의 어려움을 함께 인식하고 포용적 상생협약이 창원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앞서 노사민정협의회는 2016년 소득 상위 10% 임금 인상 자제, 1사 1 고용 더하기 운동, 2017년 청소년 노동인권 증진, 2018년 노동시간 단축 및 최저임금 안착을 위한 공동선언·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허 시장은 "노사민정협의회는 중요한 사회적 이슈를 선점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노사 상생 발전을 사회에 확산시켜 창원형 모델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09174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