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시간 단축 안착과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대한 사회적 대화
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의장 서영기)는 5월 29일 오후 벡스코 제2전시장 3층에서 부산지역 노사민정 관계자를 비롯한 부산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로시간 단축 안착과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대한 사회적 대화와 합의를 모색해보는 ‘존중받는 일터 조성을 위한 노사민정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존중받는 일터에 대하여 소통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공감과 실천의 핵심의제를 마련하는 한편, 이런 중요한 사회적 대화의 의제를 부산지역 특성에 맞게 소화하고 실천할 수 있는 틀에 대해 함께 모색해봤다.
이날 토론회는 김종한 교수(경성대학교 국제금융물류학부)가 좌장을 맡고, 유해종 부산고용노동청 노사상생지원과장과 정민홍 화승R&A 경영지원본부 인사전략팀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지정토론에는 문창수 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 노동권익보호팀 소장, 김덕중 부산경영자총협회 본부장, 남정은 부산광역시 인권노동정책과장이 참석했으며, 이후 토론회에 참석한 지역 노사민정 관계자 및 기업체 관계자, 일반 시민들과 자유로운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지역본부 서영기 의장은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여전히 심각한 사회양극화와 격차문제를 해소하고 고용과 복지, 성장과 번영, 사회통합을 함께 이루어가는 우리들 모두를 위한 사회적 대화를 이 자리를 통해 다시 만들어 가자”는 뜻을 밝혔다.
content/uploads/kboard_attached/29/201907/5d1bf38c360ef5985699.jpg" al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