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 29 18:00~21:30 구덕실내체육관에서 2011년도 근로자의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인기가수 공연, 노동자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도 열려...

부산시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앞두고, 4월 29일(금)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 구덕실내체육관에서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주관으로 2011년도 세계 근로자의날 기념행사 및 근로자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제121주년을 맞이하는 세계노동절을 기념하고, 산업현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부산지역 근로자와 가족, 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이기우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제종모 부산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기념식 및 모범근로자 등에 대한 표창이 이루어질 계획으로, 올해는 훈장1명, 산업포장1, 대통령표창 2명 등 정부표창과 모범근로자·노조간부 및 유공공무원 등 총 41명에 대한 시장표창도 주어진다. 부산시는 올해 포상을 위하여 지난 3월 25일까지 자치구·군, 노사단체 및 유관단체 등을 통하여 후보자를 추천받은 바 있다.

아울러 식후 행사로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인기가수 초청공연 및 근로자 노래자랑대회가 펼쳐지며, 행사 참가자에 대한 경품추첨 등도 이어진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포상을 계기로 산업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근로자와 노·사가 힘을 합쳐 생산력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격려로 열심히 일하는 근로자가 존중받는 사회풍토를 조성하고 근로의욕의 고취로 부산경제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