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7월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노동존중의 가치를 담은 노동인권교육’을 실시했다.
해당 교육은 노동존중의 가치, 감정노동자와 노동인권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공감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연제구 노사민정협의회가 주최하고 (사)부산노사민정포럼이 주관하여 추진되었다.
노동자, 기업가, 시민단체, 공무원 등 다양한 참여로, △플립러닝(Flipped Learning, 사전학습) △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권혁 교수의 노동인권 강의 △참가자 토론 △질의응답 등 총 4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적극적인 토론방식에 따른 교육열기가 더해져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이 있었다.
연제구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이성문 구청장은 “노동존중의 가치를 알고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사민정 상호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노동자가 보호받고 존중받을 수 있는 분위기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제구는 노사민정 관련 조례 제정과 협의회 구성, 노사민정협력사업에 공모 선정되는 등 지역 노사발전 기반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부산일보 - 이기남
출처: 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1073009315700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