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노사 대표와 관련 기관이 안전한 일터 조성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부산시 노사민정협의회는 13일 오후 4시 30분 부산시청에서 본회의를 열고 부산지역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채택한다고 밝혔다.
노동시장 이중구조는 고용 형태와 기업 규모 등에 따라 근로조건과 임금 격차가 큰 것을 일컫는다.
이날 회의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서영기 한국노총 부산본부 의장, 심상균 부산경영자총협회장, 양성필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과 각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위원 22명이 참석한다.
부산시는 지난해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민정 협력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연합뉴스 - 민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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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na.co.kr/view/AKR20230213023600051?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