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노사민정협의회는 13일 오전 부산 강서구 부산신항 1부두에서 각계 대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안전 및 재해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했다.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와 안전한 개최를 기원하는 이날 캠페인에는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시, 부산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산본부, 대한산업보건협회 부산경남지역본부, 대한산업안전협회 부산지역본부, 부산시 산업재해장애인협회 등이 참여했다.

이해수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의장 등은 인사말에서 "항만 노동자와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과 건강은 부산 항만산업 발전의 원동력일 뿐만 아니라 2030부산엑스포 유치와 안전한 개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안전관리와 산업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근로자들을 위한 안과 및 치과 상담 부스가 설치됐다.

 

연합뉴스 - 민영규 기자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30613072600051?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