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노사민정의 책임있는 대화와 협력을 통해 지역상생 방안을 모색하고자 30일 오전 시청 본관 상황실에서 ‘삼척시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와 ‘노사민정 사회적협약 공동선언대회’를 개최했다.

‘삼척시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는 이날 시청본관 상황실에서 진행돼 위원장인 김양호 삼척시장과 관내 주요 근로자 및 경영자 대표, 시민단체 등 노사민정협의회 본 위원 24명이 참석해 2020년 노사민정 활성화 사업 추진현황 보고와 노사협력 활성화 방안, 청년층 인구유출 문제해결을 위한 관내 기업체의 지역인재 취업협력방안 등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이어 ‘삼척시 노사민정 사회적책임 공동선언대회’를 진행해 협업과 사회적 책임을 준수하는 협의회로써 시민건강 위협과 지역경제 침체, 고용불안 직면 등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상생과 협력의 정신으로 극복하자는 데 공감을 도모하고자 ‘삼척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해 선포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근로자와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안정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하기 위해 삼척시 노사민정이 하나가 돼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회복에 최선을 다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프레시안 -  홍춘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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