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노사민정포럼은 지난 9일 부산 해운대구 센텀호텔 사파이어 홀에서 제10기 사회적 책임 아카데미 개강식(사진)을 열었다. 사회적 책임 아카데미는 지역 발전을 위한 노사민정의 바람직한 파트너십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의 경제와 고용 등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대응 전략과 실천 방향을 찾기 위해 고용노동부의 지원으로 매년 개최된다. 그동안 약 500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부산노사민정포럼 이춘우(국제아카데미 7기) 이사장은 개강식에서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부산지역 청년과 관련해 많은 문제를 찾아낼 것이다. 이 문제를 노사민정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개강식에는 사회적 책임과 공헌 활동에 관심 있는 각계각층 내빈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의 미래 다양성을 위한 ‘리빙 랩(Living Lab)’을 주제로 진행된다. 리빙 랩은 ‘살아있는 연구실’이라는 뜻으로, 공공(행정)과 민간 그리고 공동체 영역을 한데 엮어 연구와 실행을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아카데미는 이번 과정에서 다양한 주체가 모여 심층적인 논의와 사회적 대화를 통해 청년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국제신문 - 조민희 기자
출처: https://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2100&key=20201113.22016003922
